오늘 코스닥 왜 급락했나,
사이드카가 뭔가요
코스닥이 장중 6% 넘게 급락하며 13개월 만에 750선이 무너졌습니다. ‘매도 사이드카’가 뭔지,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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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만 벌써 20번째 발동입니다
오늘 코스닥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?
7월 14일 낮 12시 6분 33초,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‘매도 사이드카’를 발동했습니다.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6.08% 떨어지고,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6.25%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발동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.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750선 아래로 밀렸는데,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만입니다. 2차전지와 바이오 대형주가 동반 급락하며 지수 하락폭을 키웠습니다.
✅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1,909억 원 순매도
‘사이드카’가 정확히 뭔가요?
선물시장 급변이 현물시장을 흔드는 걸 막는 제도
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격히 변동해 현물시장에 충격을 줄 때,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제도입니다. 2001년 3월 코스닥 시장에 도입된 이후 오늘까지 누적 104회 발동됐습니다.
발동 기준과 지속 시간
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% 이상 하락하고, 코스닥150 지수가 3%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.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고, 이후 자동으로 해제됩니다.
왜 유독 오늘 급락했나요
바이오 대형주 알테오젠이 삼바에피스의 기술 확보 소식 여파로 10%대 넘게 급락하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, 여기에 에코프로·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대형주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 낙폭이 커졌습니다. 외국인 매도세도 하락을 이끈 요인으로 꼽힙니다.
전날 코스피 폭락에 이은 이틀째 충격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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